아주 좋아요...근데 냄새가 좀 고약합니다 ㅠㅠ 냄새가 좀 안 나면 최고의 제품인데.....

하도 오일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데., 냄새는 뚜껑열었을때는 고리44+보다 약하고, 칠하고 나면 냄새가 조금 나는 편입니다. 환기는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하루 정도 지나면 냄새는 어느 정도 사라집니다. 스퍼러스 목재는 색상이 잘 살아나지 않고, 히노끼 처럼 나이테가 선명하고 색상이 붉은 계통은 색상이 잘 살아납니다. 레드시다도 샘플삼아 칠해보았는데 너무 색상이 짙어져 이상합니다. 참고하세요.^^

고운 나무결이 들어나는게 가구가 훨씬 이뻐 보이네요

비오파하도오일 냄새는조금나지만 나무결이 좋아지네요

오비스기를 6개월 그냥 사용하다가 비오파 프라이머오일(하도)-하드오일(상도)-왁스 마감하여 1년 지나고 재도장, 3개월 후 세번째 도장했습니다. 원목결을 살려주는데는 오일마감이 좋지만 마찰이 잦은 가구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이번엔 하도오일-바니쉬 마감했습니다. 하도오일은 목재결을 살리기 위해 꼭 사용하지만, 상도오일은 냄새도 심하고 도장과정이 번거로워 이젠 사용 안하려구요. 어차피 코팅용인데 결과대비 품이 너무 많이 드네요. 오일마감시 한가지 팁이라면 헤어드라이어로 목재에 살짝 열을 가해주고 브러쉬대신 천으로 문지르면 작업도 조금 수월하고 결과도 좋습니다. 단 천 사용시에는 적어도 2회 재도장해야 충분한 마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좁은 아파트 거실에서 작업하실 분들은 선풍기로 환풍시키면서 하세요..별 생각 없이 일하다 속뒤집어집니다.